[A+ 영화감상문] ‘수상한 고객들’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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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영화감상문] ‘수상한 고객들’을 보고
- 영화의 핵심내용 분석과 감상평 위주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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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영업 사원으로 열연하고, 그 외에도 박철민, 성동일과 같은 배우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나는 이 영화가 웃긴 영화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찾을 수 있는 삶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영화였다. 그렇지만 류승범이 보여주는 연기의 디테일과 깨알 같은 명 연기는 관객들을 몇 번은 웃게 만든다. 보험회사 직원인 배병우(류승범 분)는 23개월 전 자살의 가능성이 의심되거나 이미 자살 시도 경력이 있던 사람들을 생명보험에 가입시켜 주고, 가입 후 2년이 지나서 자살을 하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 때의 기억이 떠올라 다급해진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그들 한 명 한 명을 찾아가지만 2년이 지났어도 그들에게 달라진 건 없었다. 단지 죽을 날이 더 가까워졌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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