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의 거짓말
- 최초 등록일
- 2012.05.31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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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거짓말쟁이 야콥, 제이콥의 거짓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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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거짓말쟁이 야콥』은 1969년 유렉 베커의 저서로,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유태인들의 삶을 보여준 작품이다. 유태인 출신의 작가 유렉 베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에서 독일군의 감시와 핍박 속에서 그들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무겁지 않게 표현해 냈다. 이 작품은 20년 후에 피터 카소비츠에 의해 영화화 되는데, 두 작품 모두 배경과 인물들을 공유하고 전체적인 흐름 또한 같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다른 점이 굉장히 많고 가장 중요한 결말 또한 반전이 되었다.
이 작품이 영화화 되면서 달라진 점을 보자면, 첫 째로 영화의 도입부 부분을 들 수 있다. 소설에서는 하르트로프가 키울 수 없게 한 나무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영화에서는 한 점쟁이와 히틀러의 만남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며 시작한다. 이 일화에서 점쟁이는 히틀러가 죽는 날이 유태인 경축일이라고 말하는데, 영화 보는 내내 느낄 수 있듯이 영화감독은 작품을 각색하면서 관중들에게 소재는 무겁지만 유머를 최대한 많이 주려고 노력한 것 같다. 또한 제이콥이 관구 사령부에 끌려갔다 나올 때의 상황에서, 소설에서는 그대로 집에 달려오지만 영화에서는 집에 오는 도중 고아가 된 소녀 리나를 만나게 된다. 등장의 시점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리나라는 소녀는 작품상 제이콥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등장 시점을 소설과 같이 중반에 등장 시키면 러닝타임이 짧은 영화에서 중요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비중이 없게 비추어질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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