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처럼 미쳐가는 세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5.31
- 최종 저작일
- 2012.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에단 와터스가 쓴 [미국처럼 미쳐가는 세계]를 읽고 쓴 독후감이자 서평입니다.
아직 어디에도 제출하거나 올리지 않고 이곳 해피캠퍼스에 처음 올리는 것이니 많은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국처럼 미쳐가는 세계」 독후감
1988년 서울 강남 한복판에 미국 유명 햄버거 판매점이 들어선 것은 단순히 미국의 패스트푸드가 국내로 전해졌다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그것은 먹을거리를 시작으로 미국의 문화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일종의 선전포고였던 것이다. 그렇게 20여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동시대 미국의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문화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문화 다양성이 존중받는 시대라고 하지만 미국 팝음악과 헐리우드 영화들의 막강한 위력은 솔직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많은 문화인류학자들이 미국이 반세기 넘게 세계 최강대국으로서 위치를 지키면서 그들의 문화 또한 알게 모르게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단순히 미국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그 영화 속에 나오는 음악을 듣고 패션을 소비하는 행위 자체에 이미 미국 문화의 전파력이 잠식되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에단 와터스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미국이 맥도날드 햄버거를 전 세계에 퍼트린 것처럼 정신질환 진단까지 퍼트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저널리스트인 그는 홍콩의 거식증, 스리랑카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탄자니아의 정신분열병, 일본의 우울증 마케팅 등의 사례를 통해서 미국식 정신질환 진단이 문화적 다양성을 해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미국처럼 미쳐가는 세계 (그들은 맥도날드만이 아니라 우울증도 팔았다)
에단 와터스 저 | 김한영 역 | 아카이브 |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