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동학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2.11.20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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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序 論
本 論
1. 정치적 사상
2. 인간존엄 사상
3. 탈중화사상
4. 계급타파사상
5. 여성의 해방사상
結 論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동학이 대망하는 후천개벽의 새 사회는 시천주자인 모든 사람이 보국안민의 주체가 되어 동귀일체함으로써 이룩되는 사회, 즉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적 질서가 지배하는 사회이다. 동학은 모든 인간이 시천주신앙을 통하여 보편자 한울님을 스스로 내재한 존재임을 자각케 되어, 필연적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그리고 평등을 자각케 되고, 따라서 누구나가 다 보국안민의 주체자임도 자각케 됨으로써 자유민주주의의 선구자적 개혁사상을 제시하게 된다. 물론 동학이 대망하는 후천개벽의 지상천국은 동학경전에서는 다만 상고적인 비유로 "왈요순지세 민개위요순 사세지운 여세동귀"라 표현하여 백성이 모두 요순같은 성인이 된 군자가 되어 이룩되는 군자공동체의 사회를 가리킬 뿐,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서구의 삼권분립의 법치국가의 제도를 가리키는 자유민주주의의 사회를 구체적으로 지칭한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서구의 자유민주주의도 그 정신사적 배경을 더듬어 보면 그것은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 그리고 정신적 자유의 이념에 근거하고 있다. 이 점에서 동학의 그것과 서구의 그것이 같은 점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민주주의라는 말은 모든 민중의 자유롭고 평등한 입장에서 정치에 참여하는 민중의 지배·통치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즉 협의의 민주주의란 국가의 지배권력이 어떤 특정한 계층에 대해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구성원들에게 합법적으로 부여되고 있는 정치형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