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그물
- 최초 등록일
- 2012.04.06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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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그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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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의 그물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참 난감했다. 과연 이 책을 읽고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 또한 가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이런 책을 읽지도 않고 잘 살아왔는데 내가 이 책을 왜 읽고 생각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이 책을 읽으면서 수없이 많이 스스로에게 던졌다.
또한 읽어 보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도 ”지금까지 살면서 접해보지 못했던 책이기에 과연 이 책을 읽고 얼마나 이해를 하고 느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부차적으로 생겼다. 심층 생태학, 시스템적 사고의 등장, 마음의 논리, 생명의 본성은 내가 일상생활에서 전혀 느끼고 생각지 못했던 주제들이기에 더욱더 큰 부담감으로 다가왔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조금이나마 인식의 전환이 생겼다고 나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해답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 책에서 다룬 살아있는 시스템에 대한 이론은 생태적 공동체와 인간적 공동체를 연결시키기 위한 개념적 틀을 제공한다. 두 공동체를 동일한 기본적인 조직 원리를 나타내는 살아 있는 시스템들로 볼 수도 있겠지만 많은 차이점들 또한 내재해 있다. 다시 말해 생태계에는 자기 인식 ,의식, 문화 등이 없음으로 인해 정의나 민주주의가 없을 뿐만 아니라 탐욕이나 부정직 또한 없다.
어떤 이 들이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 인간들이 생태계를 통해서 아무것도 배울 점이 없다고 말한다 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는 무지한 사람들의 생각이라 나는 생각한다. 두 집단들 사이에서는 짚고 넘어가야할 점들 이 많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살아 온 역사를 통해서 볼 때 생태계가 없었다면 우리 인류의 역사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단적으로 보면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서 동물을 인간의 실험적 도구로 봤기에 우리는 현대의 문명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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