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로스의 휴먼 스테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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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필립 로스의 ‘휴먼 스테인’에서 주카먼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고나찰자로서의 입장에서 이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유도를 하는 그러한 역할을 맡고 있다.
주카먼은 버크셔 산악 지대의 한 호숫가 오두막에서 외부와의 인연을 마다를 한 채로 집필에만 전념을 하던 작가였지만, 콜먼 실크가 그를 찾아오게 되면서 세상과의 단절에서 오고 있던 평온함은 더 이상 그를 찾아오지 않는다.
콜먼 실크는 메사추세츠 서부 버크셔에 있는 가상의 대학인 아테나 대학의 교수이자 학장을 지냈던 인물이다. 은퇴를 하게 될 얼마를 앞두지 않은 나이에 강의실로 복귀를 한 콜먼 실크는 출석을 부르는 동안에 수업에 한 번도 출석을 하지 않은 학생들을 인총 차별적인 의미를 지닌 용어로 지칭을 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자 그 문제를 해명을 하고자 맞서다가 결국에는 자기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철회를 하지 않고서 교수직을 사직해버린다.
이로 인해서 스트레스로 아내 아이리스까지 급사를 하자 그러한 거짓된 비난의 전말들을 책으로 써서 이 세상에 알려주겠다면서 주커먼을 찾아오게 되면서 이 책의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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