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기업 조직의 발생과 일생을 읽고 난 후 요약과 느낌
- 최초 등록일
- 2012.03.24
- 최종 저작일
- 2011.07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홍익대 박광량 교수님 기업과 경영 레포트입니다. 평균 2점 후반대에서 3.0+를 맞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은 고대로부터 각자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고 그에 집중하여 분업을 시작해왔다. 기업에서도 마찬가지로 고용자는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는,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 조직의 경영이나 의사결정 전반에 관한 활동에 전념하고 노동자 역시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 활동에 전념한다. 이 거래의 대가로 고용자는 노동자에게 부족한 임금을, 노동자는 고용자에게 부족한 노동 및 시간을 제공한다. 물론 이 거래의 정당성과 높은 차익은 고용자-노동자 간 계약의 자유로운 성립과 파괴가 보장될 때에만 의미가 있다.
시장의 모든 거래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차익추구본능에 근거하고 있다. 고용주와 노동자의 고용계약이 중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결국엔 차익법칙에 근거해 발생되는 일이다. 인력이라는 자원은 사실상 객관적 수치화가 불가능하고 재고 또한 없다. 오늘 심혈을 기울여 채용한 인재보다 더 나은 인재가 미래에 나타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지만 그런 가능성을 의식해 더 나은 인재를 찾겠답시고 너무 많은 자원을 소비해버리면 차익 자체가 상쇄되고 말 것이다. 또 이런 채용과정에 계약 관계자 전원이 아닌, 그들의 권한을 법적으로 위임받은 법적 가공체가 단독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거래비용도 줄이고 효율성도 증대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한편, 거의 모든 기업 조직에서는 어느 정도의 위계적 질서와 권력의 차등적 배분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많은 이들은 그 질서에 반론을 제기하고 기업조직의 기업 조직의 민주화와 의사결정과정에서의 동등한 권력을 얻기를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위계적 질서조차 효율성에 근거한 구조이며 차익을 최대한으로 얻기 위한 방법이다. 한 조직 내에서 모두가 동등하게 자원을 배분하는 것은 일어날 수도 없는 일이고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이다. 또한 고용자는 노동자에게 지불하는 임금 이외에도 기업경영에서 발생하는 여러 high risk를 감수하기 때문에 단순히 노동과 시간을 투자하는 노동자와는 엄연히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