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의선물
- 최초 등록일
- 2012.03.05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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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치료의 선물 줄거리, 요약, 느낀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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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치료의 선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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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제1장~제40장)는 지금-여기, 치료자의 자기의 사용, 그리고 치료자의 자기노출을 특별히 강조하면서 치료자-환자 간의 관계의 본질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저자가 심리치료사로 입문하던 시기에 가장 유용한 책으로 ‘신경증과 인간의 성장’을 읽고 인간이 자기실현의 타고난 경향성을 가진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임무는 내담자들의 길을 막고 있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이고 모든 일을 자신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장애물을 제거하면 나머지는 환자 내면에 있는 자기실현의 힘에 의해 연료를 공급 받아 자동적으로 따라오기 마련이다. 오늘날 심리치료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진단을 지나치게 강조하도록 교육을 받는데 특정 진단에 맞는 단기적이고 문제중심적인 심리치료를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내담자를 위한 일상적인 심리치료에서 진단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 왜냐면 심리치료는 치료자가 가능한 완전하게 내담자를 알려는 시도를 통해 내담자의 모습이 점차적으로 드러나는 과정으로 진단은 시야를 가로막고, 환자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관계맺는 능력을 제한한다. 일단 우리가 진단을 내리고 나면 선택적인 관심에 기울이게 되고, 특정진단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은 간과하고 초기진단을 확신시켜주는 것 같은 미세특징에는 과도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심리치료 영역에서 지나치지 않을 정도의 객관성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진단체계를 너무 굳게 믿고 인간 본성의 접합부분을 분리해낼 수 있다고 진정으로 믿는다면, 인간적이고 자발적이며 창의적이고 불확실성의 성격을 지니는 치료적 모험은 위협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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