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의 선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1.25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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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치료의 선물 감상문입니다. 총 3p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이제 막 상담심리학에 입문하여 다양한 상담이론이 가진 관점들에 매여 있으면서도 실제 적용시키는 것에서는 모든 이론들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초보 심리상담가에게 상담에 있어 내담자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치료적 상황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우는 교과서에 나오는 단순히 상담의 기법과 기술로서의 경청, 공감, 주의집중, 반영 등이 아닌 이 책을 통해서는 내 앞에 앉을 내담자에 대한 실제적인 느낌으로 이해될 수 있었다.
얄롬은 실존주의적 입장에서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인간관을 매우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그는 우선 그 동안 임상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어 왔던 진단(diagnosis)의 불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치료자와 내담자가 “여행의 동반자”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치료자의 입장에서가 아닌 내담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볼 것을 이야기 하며,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치료자 개개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 소양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지금-여기(here-now)”의 중요성과 그 이유를 10개의 장을 할애해서 강조하고 있고, 자신이 상담자로서 경험한 진솔한 경험담들을 아주 솔직하게 밝히고 있다. 자신이 젊은 시절 유행에 따라 전통적인 정신분석을 피하고 인지행동적 입장을 견지했던 점, 그리고 그 이후 경험을 통해서 Freud가 항상 틀리지는 않았다는 점을 깨달은 점, 더 나아가서는 꿈의 중요성과 이를 어떻게 심리상담 장면에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 가를 설명함으로써 심리상담 분야에 입문하는 젊은 학도들에게 한쪽으로 편중되어 다른 한쪽을 소홀히 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참고 자료
치료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