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박세원(도덕과교육) - 나의 교사되기 저널(사랑)
- 최초 등록일
- 2012.03.01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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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도덕교과교재연구 및 지도법과목에서 박세원교수님이 내신 과제입니다.
2. 나의 교사되기 저널
1) 먼저 공책을 한 권 준비합니다.
2) 농어촌 실습 때 아이들을 이해하고 교육하면서 경험한 것을 교육자로서의 자신의 삶과 연관 지어 성찰하고 그 내용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누가 기록합니다.
3) 분량은 약 10편 정도로 유지합니다.
4) 기록 시 맨 위에 날짜를 기록합니다.
5) 맨 마지막에 그동안 저널에 기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도덕교육자로서의 삶과 연관 지어 자서전 형식으로 기술합니다. 요약 형식이 아니라 교사로서의 삶에 대한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 형식으로 기술하도록 합니다(A4용지 2쪽).
6) 적극적으로 아동들과 관계 맺기를 실천하고 성찰하는 태도가 요구됩니다!!!
녹취록과 저서전도 첨부했고,
A+받은 자료이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1. 저널
2. 자서전(사랑)
본문내용
1.사랑스러운 아이들과의 첫만남.
1학년 때도 2학년 때도 교생 실습은 나가 봤지만 이번이 세 번째라도 떨리는 마음은 어쩔 수 없었다. 통근버스에서 내려서 본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0여명인 아담하고 예쁜 학교였다. 전교생이 모두 급식실에 모여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우리를 반겨주는 모습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다. 늦잠 잤는지 머리가 뻗친 아이(분명 1학년일 것이다.) 장난치는 아이 모두가 반갑고 귀여운 아이들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은 교생선생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장미꽃을 주었는데 내 차례가 되어 그 꽃을 받는 순간 마치 내가 진짜 선생님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내가 배정받은 학년은 2학년인데 전체 인원수가 8명이었다. 도시의 학교는 거의 기본이 25명은 넘을텐데 8명밖에 안되니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더 잘해줘야지!’하고 다짐을 했다. 2학년 아이들은 교생선생님과의 만남이 처음이라 그런지 각자 자기소개를 할 때에는 쑥스러워 했지만 수업시간이 되자 원래의 모습이 나왔다. 보통 도시의 학교아이들은 수업시간에 서로 발표를 안하려고 하는 분위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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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같이 밥을 먹으면서 대화를 많이 한 태현이와 양치질을 하러갔다. 우연히 치약을 꺼내다가 태현이의 어머니께서 중국분이시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태현 : (내가 쓰고 있는 일회용 치약 보며) 선생님도 중국 갔다 왔어요?
나 : 아니, 왜?
태현 : 그 일회용 치약 내가 중국에 갔을 때 써봤는데.
나 : 중국 갔다왔어?
태현 : 네.
나 : 언제 갔다 왔어?
태현 : 작년에 가족이랑요. 중국에 친척들이 많아서 외갓집에 갔다 왔어요.
우리엄마가 중국사람 이거든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