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와 페르시아 문화
- 최초 등록일
- 2012.02.02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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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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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란(Iran)과 페르시아(Persia)
2. 인도-유럽어족의 이동
3. 페르시아 민족의 역사 연대기
4. 실크로드에서 페르시아 민족의 중요성
1) 지정학적 위치
2) 종교적 열정
3) 경제적 진취성
4) 문화적 자질
5. 조로아스터교
6. 마니교
7. 실크로드를 주름잡은 소그드 족
1) 소그 민족의 역사
2) 중국의 소그드 족
3) 중앙아시아 및 중국에서의 소그드 문화
본문내용
1. 이란(Iran)과 페르시아(Persia)
오늘날 이란(Iran)이라는 말은 하나의 국가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지만 그 본뜻은 훨씬 광범위한 지역을 내포한다. 아주 이른 시기부터 아리아(Arya)라는 용어는 인도 및 이란의 조상들이 모두 자신의 민족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했다. 다시 말해, 기원전 3,000년 경 인도에 정착해 인도-유럽어 계통의 언어를 구사한 민족이 스스로를 아리아라고 불렀으며,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Eran 혹은 Iran이라고 불렀다. 1925년에 오늘날의 이란 땅에 새로 나라를 세운 팔레비(Phalevi) 왕조가 자신의 국가를 이란으로 지칭하면서 원래의 의미보다 훨씬 축소된 지역을 나타내는 용어가 되었다.
한편 페르시아어(Persia)라는 용어는 고대 이란의 한 지역인 Parsa(그리스어의 Persis, 현대 페르시아어의 Pars)에서 파생되었다. 이 지역에서 이란 민족은 역사상 2개의 대제국 - 아케메네스 페르사아제국과 사산 페르시아제국 -을 탄생시켰다. 이 때문에 그들의 위력과 명성이 서구에 알려져 페르시아라는 용어는 Pars 뿐 아니라 이란민족 전체의 국가나 혹은 그들의 언어를 지칭하는데 적용된 것이다. 이와 같이 엄밀한 의미에서 이란이라는 용어가 페르시아라는 용어보다는 더 폭넓은 의미를 갖는다.
2. 인도-유럽어족의 이동
페르시아 문명을 이룩한 이란 민족은 인도-유럽어족에 속한다. 흑해 및 카스피해 북방에 거주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인도-유럽어족은 기원전 4000년경부터 인도아대륙 및 이란고원 그리고 유럽 지역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인도-유럽어족의 일파인 아리안 족은 기원전 3000-2000년 사이에 이란 고원으로 이주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세 민족은 메데(Mede) 족, 사카(Saka) 족, 파르스(Pars) 족이다. 그 중 메데 족이 가장 먼저 세력을 떨치며 메디아(Media, BC 1000 - BC 559) 왕국을 건설했으며 세계사에서 스키타이 민족으로 더 잘 알려진 사카 족은 일찍이 철기문화를 발전시켜 강력한 유목제국을 건설했다. 가장 늦게 세력을 떨친 파르스 족이 두 차례에 걸친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하고 찬란한 페르시아 문명을 이룩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