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는 성의 노래와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2.01.14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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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미나는 성의 노래와 이야기
목차
1. 쌍화점(雙花店)
2. 만횡청류(蔓橫淸流)
3. 거사가(居士歌)
4. 기평시율(妓評詩律)
5. 오자조부(五子嘲父)
본문내용
1-1. 정리
형식 : 전 4연의 분절체
연대 : 고려 충렬왕 때 (1274-1308)
출전 : 악장가사, 시용향악보, 대악후보
표현 : 풍유법, 상징 은유
성격 : 향락적, 퇴폐적, 직설적
특징 : 후렴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다양한 표현 기법을 사용했고 당시 고려 사회의 자유 분방한 성윤리를 갖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제재 : 성적으로 자유분방한 여자의 밀애
주제 : 남녀 간의 향락 추구
1-2. 의의
작자와 제작 연대 미상의 고려가요이다. ‘고려사 악지’에 ‘삼장’ 이라는 이름으로
한역된 노래의 내용과 동일한 것으로 미루어 이 문헌의 기록에 따라 제작 연대를 고려 충렬왕 때로 잡고 작자를 당시의 행신은 ‘오장’,‘김원상’,‘석천보’,‘석천경’등의 합작 또는 그 중의 어느 개인의 창작으로 보고, 종래의 고려 시대에 유행하던 속요라는 설을 부인하는 견해도 있다.
전 4연으로 된 이 노래는 당시의 퇴폐한 성윤리를 노골적이고 색정적인 표현으로 노래하여 당시 사회의 각 계층의 문란한 성도덕을 통렬히 풍자하고 있다. 특히 표현면에 있어서 상징과 은유를 풍자적 수법으로 구사하여, 단순히 저속한 색정의 노래에 빠지지 않고 차원 높은 시로서의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현재 그 전문이 ‘악장가사’에 전하고 있다. 또한 ‘대악후보’에는 철자가 약간 달라지고 여음이 간단해졌으며 제 3연까지만 수록되어 있다. 문헌에 따라서 이 노래를 상화점이라 표기 한 것도 있다. ‘시용향악보’에는 악보와 함께 순한문의 가사가 전하는데 ‘악장가사’.‘대악후보’의 것과는 전연 내용과 악보가 다르다. 한편 이 ‘쌍화점’의 가사 내용이 충렬왕 연간에 궁중에서 연극으로 공연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