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장커와 작가주의에 관한 긴 이야기 - <소무>를 중심으로

소개글

지아장커와 작가주의의 관계를 설명한 자료입니다.
지아장커의 대표적인 영화 <소무>를 중심으로 이야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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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가주의 - 한편의 영화에서 중심적인 인물은 감독이며 따라서 감독은 작가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개념을 적용한 이론. 방금 언급한 작가주의라는 개념은 영화제작이란 한편의 예술작품을 창조하는 행위와 동일한 것이며 예술적 창작품에는 그것을 창작한 사람의 개성이 반영되어 있다는 인식을 전제로 한다. 작가주의라는 말의 사용은 1954년 프랑소와 트뤼포가 《카이에 뒤 시네마 Cahiers du Cinma》에서 <프랑스 영화의 한 경향>이라는 글을 발표하면서 등장한다. 이 글에서 트뤼포는 당시에 단지 장인수준에 머물렀던 프랑스 일부 감독들 - 예를 들면 르느와르, 브레송, 막스 오풀스, 장 콕도 등 - 에게 작가라는 호칭을 붙이기 시작하였으며 미국의 영화이론가 앤드류 사리스가 1960년대 초반 ‘작가론(auteur theory)’이란 용어로 번역하면서 널리 쓰였다. 게다가 할리우드에서 B급영화를 찍던 감독들을 `재발견`하게 되면서 그들을 작가라고 부르게 되며 대표적인 감독이 알프레도 히치콕, 존 포드 등이다. 그리고 내가 정의하자면 지아장커 또한 작가주의 영화감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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