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
- 최초 등록일
- 2011.01.1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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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아장커의 영화 소무를 보고 쓴 분석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무의 줄거리
주인공인 소무는 자신이 경찰인 척 속이고 버스를 타거나 소매치기를 하면서 살아간다. 그는 늘 주위사람들로부터 나쁜 버릇을 고치고 자신의 친구였던 샤오닝이 잘된 것을 보라며 좀 본받으라는 비교를 당한다. 샤오닝은 성공한 사람이 되어서 예쁜 여인과 결혼을 하고 그 결혼식에 대한 인터뷰가 TV에서 연일 이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소무는 서장에게서 샤오닝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고 그 후에 다른 친구에게 샤오닝의 결혼식에 초대받았냐고 묻는다. 소무는 자신만 샤오닝에게 초대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절망한다. 샤오닝은 자신이 소매치기였던 과거가 소무를 통해 알려질까 봐 소무를 초대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결혼식을 가족들과 하기로 했다거나 자신이 바빴다는 이유로 그를 초대하지 못한 이유를 둘러댄다. 소무는 샤오닝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 그에게 주는데 그는 더러운 돈이라며 선물을 거절한다. 그는 술집에 가 술집여자 메이메이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몇 번 만나게 되면서 마음을 열게 된다. 그녀를 위해 삐삐도 사고 반지도 사지만 메이메이는 차를 타고 다니는 돈 많은 남자를 만나 말없이 그를 떠난다. 소무는 자신의 고향집으로 돌아가지만 부모님과 싸우고 다시는 집에 오지 않겠다며 떠밀리듯 집에서 떠난다.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온 소무는 또 소매치기를 하다가 경찰에 잡힌다. 그는 수갑에 채워져 끌려가다가 경찰서장이 볼일이 있다고 길 한 복판에 그를 수갑을 묶어둔 채 가버리는데 그곳에서 어떻게 할지 모르는 소무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며 영화는 끝나게 된다.
영화 속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잘 이해가 안 돼는 사물이 있는데 그것은 ‘소리 나는 라이터’이다. 이 소리 나는 라이터는 소무가 샤오닝의 결혼선물을 주러 갔을 때 샤오닝의 책상위에 있던 것이다. 처음에 그가 담배에 불을 붙이며 이용할 때 소리가 강렬하게 들려서 기억이 잘 났다. 나중에 소무가 밖에 나와 혼자 담배를 피울 때 또 그 라이터를 이용하고 (그것을 이용하면서 이것이 여기 있다는 것에 대해 순간 조금 놀라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서 의도적으로 가지고 나온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