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12.10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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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놉티콘`을 읽고난 후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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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놉티콘은 제레미 벤담이 죄수를 교화할 목적으로 설계된 원형감옥으로 감옥 중앙의 감시공간을 어둡게 처리하여 죄수로 하여금 스스로 규율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만들고 감시를 내면화하여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는 자기 규율을 가지게 되는 원리형식이다. 이러한 파놉티콘은 공장제 생산이 보편적 생산 양식으로 자리잡아가던 산업혁명 초기에 등장했고 산업혁명 직전에 사람을 기계로 간주하는 사상이 유행했는데, 이러한 경향 아래에서는 스스로 작동하는 파놉티콘과 공장이라는 거대한 자동기계 속에서 노동자는 부속 기계나 다름없었다. 이것을 가지고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에서 나오는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노동자들과 고용주(노동자들의 감시자)를 연관지어 보겠다.
본론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노동자 찰리는 컨베이어 벨트 공장에서 나사 조이는 일을 하고 있다. 쏟아져 나오는 기계들의 나사못이 찰리에게 잠시의 짬도 주지 않는다. 점점 기계처럼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서 찰리도 기계화 되어 나사처럼 생긴 모든 것들을 조여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빠져 버렸다. 이 영화에서는 산업혁명시대에 노동자들과 고용주간 관계는 파놉티콘에서 죄수와 간수와의 관계로 생각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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