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시대의 문턱을 넘다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2.07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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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종대씨의 노무현, 시대의 문턱을 넘다. 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책의 줄거리는 거의 기재하지 않고 썼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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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 정부 들어서 외교 안보 노선은 전(前) 정부의 노선과 비교하여 확실히 미국 쪽으로 쏠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단 이후 역대 정부의 국가 대정책을 제시하는데 유일하게 통일이라는 단어가 빠져있던 정부가 참여정부 시절이다. 참여정부는 남북문제를 단순히 단일 사건으로 다루는 것이 아닌 동아시아 안보를 형성하는 과정 중에서 다뤄야 하는 문제로 접근하였다. 그렇기에 한미동맹뿐 아니라 중국과의 외교 및 자주국방 문제를 염두해두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대단히 도전적인 시도였으며 쉬운 길이 아니었다. 중국에게 도전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슈퍼파워를 갖고 있는 미국의 보호막은 떨쳐내기 힘든 유혹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본 책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러한 유혹보다 ‘자주’라는 가시밭길을 걷는 과정을 여러 가지 사건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다.
미 의회를 통과하고 현재 한국 의회의 통과만을 기다리고 있는 한-미 FTA는 오바마 미(美) 대통령이 언급하였듯이 단순히 경제협정만으로 보아서는 안될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FTA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 견고해짐을 보여주고 양국이 한 단계 발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강화시킬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냉전이라는 이념 전쟁이 사실상 종결되었지만 미국은 여전히 중국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또, 유럽이 유로존이라는 하나의 조직체로 통합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미국의 선택은 FTA라는 미국과의 일대일 관계 형성의 확산이었다. 한-미 FTA는 초강대국인 미국 입장에서도 반드시 체결되어야만 했던 것 중 하나인 것이다. 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독자적으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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