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앞의 생 쪽글
- 최초 등록일
- 2011.12.01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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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기앞의 생을 읽고 문학의 이론에 근거하여 분석한 쪽글입니다.
단순히 내용을 요약한것이 아닌 함축적인 의미를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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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밀 아자르 <자기앞의 생>
모모는 친부모가 누구인지, 어떻게 태어났는지도 모른 채 로자부인과 살고 있다. 처음에 나는 내게 엄마가 없는 것도 몰랐으며, 그리고 또 꼭 엄마라는 것이 있어야 된다는 사실도 몰랐다. 이 것은 모모의 미숙함과 순진함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점점 자랄수록 모모는 다른 아이들의 엄마가 찾아오는 것을 보고 자신을 낳아준 사람이 누구인지 자신의 실제 나이는 몇 살인지를 궁금해 한다. 그리고 로자부인이 자신을 돈 때문에 길러주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삶이란 무엇인지, 왜 살아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하기 시작하면서 모모는 미숙하고 순진한 어린아이의 세상에서 분리되어 성장을 위한 발돋움을 하게 된다.
모모의 주위에는 대부분 사회로부터 버림받거나 핍박받는 가난한 사람들이 있었다. 창녀, 버림받은 창녀의 아이들, 인종차별을 받는 아랍인, 아프리카인, 유태인, 성전환자, 돌보아 주는 이 없는 노인, 살인자. 이러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모모는 삶은 고통스럽고 냉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모가 물건을 훔쳤음에도 불구하고 다정한 손길과 미소를 주었던 잡화상 여인을 통해 모모는 엄마의 정을 느낀다. 그리고 나딘느라는 여인 또한 모모에게 물질적인 지원과 애정 어린 관심을 주었던 인물이다. 모모는 나딘느가 일하는 녹음실에서 세상이 거꾸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하지만 나딘느는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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