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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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혁신인 대운하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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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단점
1. 지리적 환경 측면
우리나라에서 운하는 잘 발달 되어 있는 유럽에 비해 자연환경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3면이 바다인 반도국가 이며, 연중 강수량도 유럽에 비해 훨씬 많고, 지나치게 여름에만 집중됩니다. 1년 중에 최대 수량과 최소 수량의 차이가 수십, 수백 배 이상 차이가 나며. 또 여름에 집중된 홍수는 수심유지를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저류시설의 설치가 필요한데 이 시설을 설치한다면 그 강은 수질악화로 더 이상 수원지가 될 수 없으며 하천의 습지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습지대인 창녕의 우포늪도 파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우리나라 하천은 기울기가 심해 흙이 대량으로 유입되어 인공적으로 관리시설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시설도 강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태안기름유출사고와 같이 배가 침몰한다면 기름유출이나, 운반하던 물품에 의한 오염 등 큰 환경오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운하를 판다는 지역은 현재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 들 인데 예비로 충당할 곳이 없고, 운하로 이용하면 느린 유속으로 자연 정화 기능이 약화되고 주변 개발로 인한 오/폐수 등의 영향으로 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에 크게 미달되는 강으로 변해 수로만 되고 상수원으로는 더 이상 이용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2. 경제성 문제
먼저 운하의 건설비용은 곳곳에 어려운 곳이 산재되어 있어 기간은 8~10년 이상은 걸릴 것이며, KTX의 경우처럼 건설비용의 경우 예측된 비용보다 많아 질 가능성이 높다. 수십 개가 넘는 다리를 재건축해야 하며 계획대로 실행한다면 초 장거리 터널도 건설해야 한다. 또 암반의 경우 굴착비용이 많이 든다.
많은 건설비용을 골재로 마련한다고 하지만 골재가 단기간에 쏟아진다면 수요공급법칙에 의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 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창고에다 쌓아놓고 공급한다면 창고비도 많이 들고 수출한다고 하면 운송비도 만만치 않아 거의 경제성이 없다고 한다. 골재로 인한 비용충당은 매우 제한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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