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전시의 현재와 미래
- 최초 등록일
- 2011.11.29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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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을 직접 다녀와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방법,형태,정보 등에 관한 내용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의 아쉬운점, 미래 나아가야할 방향등을 직접 보고 서술하였고, 직접 찍은 사진등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목차
1.서론
2.본론(국립중앙박물관의 현재)
3.결론(국립중앙박물관의 미래)
본문내용
1층 전시실의 전시물 배치형태가 눈에 들어왔다. 1층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전시물 전체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역사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이것은 자료배치 형태 중 시간축 전시이다. 즉, 선사 고대관(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고조선, 신라, 발해 등) -> 중 근세관(고려, 조선) 으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관과 전시물의 동선을 배치해 두어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그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관람을 할수 있었다. 역시 교육이라는 박물관의 취지에 맞는 배치형태라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전시 해설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었다. 박물관 여기저기 꼬마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해설 해 주시는 분의 말씀에 귀기울여 자유롭게 질문도 하고 작은 토론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나에게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의 박물관의 모습은 특히 인상 깊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박물관은 조용하고 엄숙해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뒤바꿔 주었다. 이러한 전시 해설프로그램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고, 꼭 시간에 맞추지 않더라도 미리 시작한 해설프로그램에 자유롭게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여서 아주 유용하였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 외에도 IT기기의 도움을 얻어 개별적으로 전시물들에 관한 해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 바로 요즘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그것이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무료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각 전시물에 비치된 전시번호를 통해 사전에 녹음된 전시물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 어플에서는 박물관에서의 현재 내 위치를 알려주는 등 관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이 없는 관람객일 지라도 안내데스크에서 1000 ~ 3000원만 지불하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담고 있는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수 있는 영상안내기와 음성안내기를 대여해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그것들을 이용하여 관람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전시해설시스템은 일일이 전시 번호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사실 활용도면에서 떨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았다. 이는 요즘 대부분 스마트폰에 갖추고 있는 기능인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 을 활용하거나 아니면 이미 대중화 되어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보다 쉽고 빠르게 전시물들의 해설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