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숲의 연대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1.26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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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에서A+받은자료입니다.
후회안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으려 과학도서관에 갔다가 여러 좋은 책을 발견하게 되었지만, 최종적으로 선택한 책은 바로 나무와 숲의 연대기라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이 작가가 더글라스-퍼라는 한 나무의 일생을 중심으로 하여 그 나무의 삶을 생각하며 쓴 과학적 에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한 종류의 나무의 성장 기능, 조직의 쓰임, 구조, 성장 과정 등에 대해서만 쓰인 것이 아니라 관련된 여러 가지 과학사, 그리고 관련 지식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했다. 새로운 지식이나 개념이 나오면 자세하게 설명을 먼저 하였고, 그 개념이 등장하게 된 이유를 차츰 전개하게 된다.
또한 나무와 관련지어져 있는 외부 생태계를 복합적으로 다루어 좀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나무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 (예를 들자면 여러 다른 포유류, 균, 작은 곤충, 새, 곰팡이, 그리고 지의류의 삶이 나무와 어떤 관계를 맺으면서 살고 있는지와 같은 것 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그것은 생명공학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련이있기 때문이다.
또한 식물학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그 역사를 차례로 소개하여서 우리가 왜 식물을 배우고, 분류하고, 공부하게 되었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를 스스로 깨닫도록 돕는 매우 유익한 책이었다. 그래서 난 이 책을 선택하고 감상문을 작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 책은 ①탄생②뿌리내리기③성장④성숙⑤죽음 이라는 5개의 큰 부분으로 나누어져 한 나무의 생을 그리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었다.
먼저 “탄생”이라는 주제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보는 화재와 산불을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았다는 것이다. 몇몇 식물들의 씨앗은 100년마다 한번 있는 큰 화재가 sign이 되어 다 타버린 숲에서 싹을 틔우게 한다.(50~60도 이상의 온도가 그 씨앗을 내보내게 하는 sign이 되는 것인데 그 정도의 온도는 산불이 일어나야만 가능한 온도이다.) 그러면서 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작가는 우주의 빅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오파린의 가설과 진화론을 참고하여 생명의 탄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다. 다세포로 이루어진 생명은 이기적이고도 이타적인 것들의 기이한 조합이라는 그의 의견은 참 색다르고 참신한 생각이었다. ( 또한 나중에 그가 말하길, 우리가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지의류의 공생관계에 대해 엄밀히 말하게 되는데, 그것은 공생관계가 아니라 “통제된 기생관계” 라고 그는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