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따비오 빠스의 시와 시 세계
- 최초 등록일
- 2011.11.26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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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옥따비오 빠스의 시와 그 시세계를 분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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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옥따비오 빠스의 시와 그 시세계를 분석한 글입니다.
옥따비오 빠스는 1962년 부터 1968년의 기간 동안 인도 주재 멕시코대사였다. 이러한 그의 경험 때문인지, 1960년대에 발표된 그의 작품들은 동양,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히 인도의 분위기와 사상에 젖어 있다. 그의 사상과 시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창작의 사상적 배경이 되는 동양적 사상에 대한 이해가 아주 중요하다.
1958년 ‘태양의 돌’이라는 시집을 출판하면서 옥따비오 빠스는 자기 시의 새로운 전기를 열게 된다. 그의 시에서 잘 나타났던 자유, 운명, 죽음, 에로티시즘 등의 요소에 더하여 새로운 우주관 즉, 동양적 우주관과 사상이 나타나나게 된다.
그가 받아 들인 새로운 감수성은 역사의 주기성, 순환성, 영원한 귀환 등의 불교적 성향의 것들을 바탕으로 한 사상과 우주관을 말한다. 종교 철학적인 부분에서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어 그의 시에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 새로 받아 들여진 동양적 종교 철학은 그가 원래 가지고 있던 멕시코적, 스페인적인 배경에 더하여 그의 작품 내부에서 상호보충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어느 한 요소가 우위를 점하여 지배적으로 종속관계로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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