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폰부스
- 최초 등록일
- 2011.11.26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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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폰부스라는 영화에 대한 줄거리 및 감상평과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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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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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인공 스투 세퍼드(콜린 파렐)는 연예계 홍보담당자(에이전트)이다. 그는 조수를 데리고 다니면서 여러 대의 휴대전화로 쉴 새 없이 통화를 한다. 상대방은 스타 지망생, 연예기획사, 언론의 연예담당기자들이다. 그가 조수를 물리치고 오직 공중전화만 사용할 때가 있다. 그것은 신인 여배우 팸(케이티 홈즈)하고 통화할 때이다. 오늘도 그녀와 밀회를 약속하려고 53번가 웨스트 사이드의 폰 부스에 들어간다. 그 때 중년의 피자 배달원이 폰부스에 다가와 피자를 시키지 않았느냐며 이미 요금도 지불한 것이니 받으라고 떼를 쓴다. 정신이 온통 오늘 저녁의 밀회 약속에 팔려 있던 스투는 피자 배달원에게 짜증을 내며 홈리스 부랑자에게나 주라고 소리친다.
통화를 마치고 폰 부스를 떠나려던 스투는 방금 전 통화를 끝낸 공중전화의 벨이 울리자 무심코 받아든다. 전화선 저쪽의 굵은 목소리의 남자는 "당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며 스투의 아내 켈리에게 불륜의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한다. 스투의 휴대폰 단축번호 1번은 켈리임에도 굳이 공중전화를 쓰는 이유는 뻔하다. 스투가 전화통에 욕을 하고 떠나려는데 상대방은 전화를 끊으면 목숨이 위태로울 거라고 하면서 인근 노점상이 거리에 내놓은 장남감을 총으로 쏘아 맞춘다. 상대방은 스투의 일거수일투족을 라이플 조준경으로 감시하면서 전화로 명령을 하는 것이다.
그때 거리의 여자가 급히 연락할 데가 있으니 전화를 빨리 끊으라고 유리문을 두드리며 재촉하지만 스투는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 그러자 창녀의 기둥서방이 왜 이곳에서 영업을 방해하느냐며 야구 방망이를 들고 와 위협하는데 전화상의 협박범은 스투에게 꼼짝 말라고 하면서 야구 방망이를 든 사나이를 저격한다. 순간 사나이를 살해한 범인으로 몰린 스투는 해명하지도 못하고, 전화를 끊지도 못하고 진퇴양난에 빠진다. 협박범은 이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포르노 상인, 주식투기꾼들을 처단하였다고 큰소리치며 마누라 몰래 바람 피우는 주제에 남을 깔보고 모욕하는 스투같은 남자가 그 다음 척결 대상이라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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