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에 대한 개괄적인 개관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1.11.22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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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는 연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였고 현재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서양철학 개관에 대한 특강을 한 자료입니다.
서양철학에 대한 기본적인 줄기를 잡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초철학특강1
- 고대 그리스철학부터 근대철학의 시작까지 -
1. 철학개관
1.1. 고대 그리스 철학
1.1.1. 최초의 철학자들
※ 철학은 인간의 물음에 대한 인간의 대답이다.
“만물의 근원(arche, 제1원인)은 무엇인가?”(서양철학의 첫 번째 질문)
“세계 만물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돌아가는가?”
① 탈레스(B.C. 7C): 서양철학의 아버지, 최초로 이 질문에 대해서 진지한 대답을 한 사람
=> ‘물’이 만물의 근원이다: 얼음(고체), 물(액체), 수증기(기체)
② 아낙시메네스는 공기, 크세노파네스는 흙, 엠페도클레스는 흙, 물, 공기, 불(4원소)
③ 피타고라스
=> ‘숫자’가 만물의 근원이다: 숫자를 물질적인 것으로 생각함
물질세계를 구성하는 것: 점(1), 선(2), 면(3), 입체(4)
④ 헤라클레이토스: ‘변화’가 만물의 근원이다.
=> “우리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 변화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오직 변화 그 자체이다.
=> 감각은 믿을 수 없다.
ex) 불꽃은 그 자체가 대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실체가 아니다.
=> 생성과 변화를 규정하는 조화의 원리 = 로고스(영원히 살아있는 불, 모든 것은 변화하지만 결국 하나이다)
=> 요한복음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기도 함(에베소 지방)
=> 헤겔의 변증법적 역사발전
⑤ 파르메니데스: ‘변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 ‘나’라는 존재가 변화한다고 할 때에는 ‘나’라고 하는 정체성은 변화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다.
=> 원래 ‘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무’에서 ‘유’가 생기는 변화는 없다.
=> “존재하는 것은 생성되지도 소멸되지도 않으며, 나누어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 많이 있지도 않고, 더 적게 있지도 않은 하나의 연속적인 전체” = ‘일자’(一者)라는 개념
=> 일자(一者)라는 개념 속에서 모든 개체들은 독립성을 상실
우주는 단일하고 불변하는 절대존재인 일자일 뿐이다.
생성과 소멸도 다 무의미한 것: 생성이 ‘있음(有)’이 아니고, 소멸이 ‘없음(無)’이 아니다.
‘변화’라고 하는 것은 ‘불변’하는 체계 속에서의 운동일 뿐이다.(시공을 넓게 생각해보면 변화란 없다.)
☆ 현실세계와의 충돌 ☞ ‘형이상학’의 출현 ☞ 플라톤의 이데아와 연결이 됨
분명히 ‘나’라는 존재와 ‘너’라는 존재는 구별이 되는 독립적인 존재인데,
일자(一者)속에서 구별이 없는 하나라고 하는 것이 모순된 주장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