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디자이너의 사회적 책임
- 최초 등록일
- 2011.11.16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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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디자이너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포괄적으로 쓴 에세이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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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여기저기서 너도나도 공공디자인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내가 얘기하고 싶은 디자이너의 사회적 의무라는 주제에서도 어쩌면 가장 큰 이슈가 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 공공디자인이라는 말이 굉장히 거대하게 느껴진다. 꼭 범접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이다. 어쩌면 디자이너의 사회적 의무란, 표면적으로만 본다면 그냥 그 답은 간단하게 공공 디자인이 될 수도 있겠다. 다시 말해, 유니버셜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누구에게나 편리한 디자인”, “디자이너의 개성보다는 사용자를 더 고려한 디자인”...누군가는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어떤 광고에 “당신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꿉니다.” 라는 카피가 있다. 물론 이것은 불우이웃돕기를 홍보하는 것도 아니었고, 그저 한 사람에게 무언가의 역할을 부여하며 작은 실천으로서 이 세상에서 중요한 사회구성원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광고였다. 위의 두 가지 예를 보면 사회적 의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포괄적이고 매우 다양함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생각하는 나름대로의 디자이너의 사회적 의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앞에서도 예를 든 것처럼, 일반적으로 ‘사회적 의무’라는 말은 사회를 구성하는 한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 혹은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쳐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으로 인식된다. 대게는 정치가나 혁명가, 혹은 저명한 예술가의 영역으로서 이것이 수많은 디자이너들에게 해당되는 말인가 싶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세상은 모든 영역에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에게 비록 그것이 작은 일이라도 사회에 작은 영향력을 끼침으로 그들이 어떤 사회적 의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피력하려고 한다. 그럼 이 ‘사회적 의무’라는 말이 디자이너에게 적용된다면 그 속에서 디자이너들은 어떠한 의무를 가져야 하며, 가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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