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동 시인 학습지
- 최초 등록일
- 2011.11.11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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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 파악, 갈등양상 파악, 시대와의 관련, 시점바꾸기, 형성평가 등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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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다음 제시문에 드러난 갈등의 양상을 파악해보자
복덕방집 딸 동아언니가 누구와 좋아 지내는가는 아마 나밖에 모르는 일일 것이다. 지난봄에 노라네 집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실로 노라조차도 영 모르고 있으니 나 혼자만 끙끙 앓다 말아야 할 것이긴 하지만, 그날 이후 복덕방 식구들만 만나면 내가 더 안절부절이었다. 여태까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은 말이라 좀 망설여지긴 하지만 아이, 할 수 없다. 이야기를 꺼냈으니 털어놓을밖에.
‘나’의 내적갈등 : ‘나(재숙)’가 동아언니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독자에게) 말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껏 몽달씨의 시노트를 읽어본 적이 없는 김반장이었다. 몽달씨가 짐짓 아직 자기 시는 읽을 만하지 못하니 유명한 시인들의 시나 읽어보지 않겠느냐고 구깃구깃 접은 종이를 꺼낼라치면 김반장은 온갖 핑계를 다 대서라도 줄행랑을 치면서 그가 보지 않는 틈을 타 머리 위에 손가락으로 빙글, 동그라미를 그려 보였다. 그것도 모르고 몽달씨는 언제라도 김반장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꼬깃꼬깃한 종이쪽지들을 호주머니마다 가득 넣어가지도 다녔다.
몽달씨와 김반장의 외적갈등 : 몽달씨는 김반장(과 나에게) 계속 시를 보여주며 시적대화를 하려고 하지만, 김반장은 (그를 부려먹기만 할 뿐) 몽달씨가 시를 보여주면 온갖 핑계를 대며 시를 보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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