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가요
- 최초 등록일
- 2011.11.11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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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전가요, 부전가요 내용, 무애, 안동자청, 서경, 대동강, 장생포, 양주, 풍입송, 야심사, 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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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무애 ◆◆◆
불교와 관련된 노래
원래 신라 문무왕대 원효의 원작이 고려시대 부연 혹은 개작되어 불려진 듯 하다. 삼국유사에 실린 무애에 대한 기록을 보면 원효가 불도를 전하려는 한 방법으로 고안해 낸 노래와 놀이며, 이것이 고려시대까지 속악으로 널리 불려진 것이다. 가사는 전하지 않고 고려사 악지에 간단한 설명만이 전한다.
무애는 본래부터 춤과 노래를 수반한 노래로 고려시대까지 속악으로 전승되었으나, 그 가사에 불교의 말과 방언이 많이 섞였으므로 수록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던 모양이다. 즉 무애는 처므부터 불도의 전파 수단으로 고안된 것이기에 유교를 국치 이념으로 삼은 조선시대에는 더 이상 불릴 수 없는 노래가 된 것이다. 조선왕조에서는 고려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담당해 온 불교를 배척하고자 했을 것이며, 배불숭유의 정책에 얽매여 고려사 편찬을 위한 사료 취급에도 일부러 불교 관계 기사를 제한시키고 志와 僧傳을 빼 놓았을 것이라는 추정을 가능케 한다. 이런 상황에서 무애는 가사의 산제 대상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고 본다.
◆◆◆ 안동자청 ◆◆◆
부인이 사람을 섬기는 데 한 번 자기 몸에 실수가 있으면 사람들이 모두 천하게 여기고 미워하는 바가 되므로 이 노래를 지어 홍색, 녹색, 청색, 백색의 실로써 반복 비교하여 취하고 버리는 결단을 이루게 하였다고 한다. 여인의 자숙과 정절을 강조한 노래로, 치국과 관련하여 인륜세교에 도움이 되고 당시 부녀자들이 덕목으로 삼을만한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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