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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1.10.15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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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르네상스의 음악, 르네상스의 교육, 르네상스의 건축, 르네상스의 미술, 르네상스의 인문학 분석
목차
Ⅰ. 르네상스의 음악
Ⅱ. 르네상스의 교육
1. 인문주의 교육의 형성 배경에 대하여 탐구해 보자
2. 인문주의가 교육에 미친 영향을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으로 나누어 고찰해 보자
3. 에라스무스의 교육사상이 현대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해 보자
Ⅲ. 르네상스의 건축
1. 인본주의(Humanism)
2. 복고주의
3. 건축재료 및 구조
4. 건축의 법칙추구
5. 건축형태 및 장식
Ⅳ. 르네상스의 미술
Ⅴ. 르네상스의 인문학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르네상스의 음악
`르네상스`라는 멋진 이름이 붙은 시기가 이렇게 문제투성이의 시대였다는 것은 이상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문화라는 것은 이상해서 편안하고 살기 좋을 때도 꽃 되지만 이렇게 안팎으로 어려움이 겹쳐 있을 때 더욱 더 찬란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걸까? 그런 어려운 질문의 해답을 찾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은 아니다만 르네상스 시대의 문화는 이런 환경에서 태어났고, 그때 만들어진 음악에도 그 시대의 문제가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 하면 보통 15세기와 16세기를 말하지만 그 씨앗은 14세기에 이미 뿌려졌다고 하겠다. 서양역사에서 14, 15, 16세기에 어떤 일이 일어났고, 그 세기마다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기억한다는 일은 우리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머나먼 옛날의 이야기에 불과하니까 말이다.
아무튼 14세기는 페스트가 창궐했고, 백년 전쟁이 시작되었던 세기였다. 아참, 그리고 14세기는 유럽에 `인본주의`라는 것이 싹튼 세기이기도 하다.
인본주의(Humanism)는 뭐든지 사람 위주로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그전까지는 모든 것을 하느님 위주로 생각해오다가, 그게 무슨 소리야? 땅 위에 사는 건 사람인데, 음악을 만드는 것도, 음악을 듣는 것도 사람인데 사람 귀에 듣기 좋게 하는 것이 먼저지, 어떻게 하느님 먼저 생각해? 하는 태도인 것이다.
그전에도 교회 밖의 음악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교회 안의 일과 교회 밖의 일이 뚜렷이 구분되어, 교회 밖의 음악도 교회 안의 음악 못지않게 중요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좀 어렵게 말하자면 종교음악과 세속 음악이 구분되고, 종교 음악 못지않게 세속음악이 다양하게 발전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14세기에 이런 세속 음악이 특히 발달한 나라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였다. 프랑스에서는 비렐레이, 발라드, 론도 등의 형식들이, 이탈리아에서는 마드리갈, 카치아 등의 형식들이 발달하였다.
이런 형식들은 모두 여러 소리 음악으로 기록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런 음악을 만든 작곡가들의 이름도 전해진다. 프랑스의 마쇼, 이탈리아의 란디니 같은 사람들이다.
란디니는 세속 음악만을 작곡하였지만 마쇼는 종교 음악도 작곡하였다. 특히 마쇼의 종교 음악 중 중요한 것은 미사이다.
참고 자료
․ 김현철, 음악 : 르네상스 음악으로의 초대, 2007
․ 로자 마리아 레츠, 르네상스의 미술, 예경산업사, 1991
․ 베르트랑 제타, 건축의 르네상스(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48), 시공사, 1997
․ 이성원, 인문학의 특성, 인문학의 위기, 현대비평과 이론 1994년 가을·겨울호, 1994
․ 존 R. 헤일 저, 타임라이프 편집부 역, 르네상스, 한국일보타임라이프, 1978
․ 제라드 르그랑, 르네상스, 생각의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