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왜 백제부흥군에 구원군을 파견했나
- 최초 등록일
- 2011.10.07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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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은 왜 백제부흥군에 구원군을 파견했나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① 왜국 내부 혼란 잠식의 목적
② 왜와 당, 신라 간 외교파탄
③ 자국 방위의 목적
④ 백제의 왕족 외교
Ⅲ. 결론
Ⅳ. 레포트를 쓴 후 느낀 점
본문내용
Ⅰ. 서론
나는 발표 주제를 정하기 위해 삼국사기 김유신 조를 읽는 도중 백제 잔당이란 단어를 보게 되었다. 백제 잔당이란 멸망당한 백제를 다시 부흥시키려는 세력임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일본서기에서는 백제 부흥군을 삼국사기에서 쓰는 잔당이나 잔적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오히려 신라를 적(賊)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 부흥군에 대해 흥기망지국이라는 표현이나 부흥군에 의해 옹립된 부여 풍을 백제왕 부여 풍으로 부르는 등 일본서기는 백제 부흥군에 의한 백제 부흥국을 당당한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 이처럼 백제 부흥국에 대해서 삼국사기와는 다른 일본서기의 인식은 백제와 왜 간에 전통적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사실에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백제 부흥국과 관련된 기사에서 삼국사기 문무왕 11년조에 수록된 문무왕이 당나라 장군 설인귀에게 보내는 답서의 기사를 보면 ‘왜국의 수군이 백제를 도우러 와서 왜의 선박 1천척이 정박해 있고…….’라는 기사가 있고 또한 의자왕 20년조에는 왕자 풍이 왜국에 군사를 요청하였다. 왜선 400척을 불살랐다는 내용이 나온다. 일본서기를 보면 661년 9월 풍장을 백제에 보낼 때 호송군을 5천명 파견하였고 662년 정월에는 10만개의 화살을 포함한 막대한 전쟁물자와 5월에는 왜선 170척, 그리고 663년 3월에는 27000명의 대규모병력(1)을 파견했다고 나와 있다.
참고 자료
* [삼국사기]
* [일본서기]
* 서보경 [일본은 왜 백제 부흥군에 구원군을 파견했나?](내일을 여는 역사 2004)
* 연민수 [고대 한일 관계사] (혜안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