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관계
- 최초 등록일
- 2011.09.21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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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험한 관계
더글라스 케네디 저. 공경희 역. 밝은세상 2011.06.15 출간
서평입니다
목차
1. 관계
2. 적응
본문내용
위험한 관계
더글라스 케네디 저. 공경희 역. 밝은세상 2011.06.15 출간
새로운 현실, 새로운 사람들이 주는 절망감과 무력감을 잘 표현한 소설이다. 특히나 산전 후 우울증에 대한 임상기록이기도 하고 영국과 미국에 대한 문명 비평서이기도 하고 남자는 믿을 존재가 안 된다는 고대로부터 전해오는 미신을 다시 한 번 확증시켜주는 소설이기도 하다. 정말 단순한 테마로 이렇게 긴 소설을 만든 것은 저자의 능력이다. 책의 무게를 보면 지하철에서 읽다가 팔이 아파 죽을 뻔 했다는 너스레를 떨게 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앞으로는 아이패드로 소설을 읽게 될 테니 무거운 분량은 우리 세대의 몫인가 보다.
이 소설을 관계와 적응의 문제로 풀어보자.
1. 관계
원제는 스페셜한 관계(special relations)다. 그대로 말하면 특별한 관계다. 즉 이 소설은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1) 우선 샐리와 토니의 관계다. 토니는 키가 작은 콤플렉스가 있지만 잘 생기고 재간이 뛰어난 매력적인 남자다. 샐리는 서른 일곱의 나이인데 폭풍연애에 빠져 임신을 하게 된다. 미국 보스턴을 떠나 런던에서 살게 된다. 남자를 위해 생태계를 바꾸게 된다. 물론 뒤에 가서 밝혀지지만 샐리는 부모님의 사고에 대한 죄의식이 있어 지속적으로 고향을 떠나려고 했다. 그래서 해외 주재 기자로 살았으니 런던에 오게 된 것은 오로지 사랑 탓으로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정착과 유랑은 다른 것이니 샐리를 사랑으로 정착하게 된 비운의 여성이라 하자. 이 둘의 관계가 중심테마가 된다.
(2) 다음의 관계는 모자관계다. 샐리는 잭을 낳지만 친밀감을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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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존재였다. 하지만 그 관계는 재판을 통해서 극적으로 바뀌게 된다. 위험한 상황에 무분별하게 뛰어드는 허세를 부리는 남편 토니 덕이다. 토니는 지속적으로 샐리를 속여왔으며 소설을 쓰기 위하여 커리어를 변경하면서 스폰서(덱스터)를 위해 샐리에게서 아이를 뺏기로 결정한다.
이렇게 샐리와 토니, 샐리와 잭과의가장 친한 친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