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관계> 작품 분석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 & 허진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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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리메이크란 원작을 자기의 버전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리메이크와 패러디의 차이점: 리메이크는 다시 창작하는 것이다.
패러디는 비틀어서 풍자, 웃음을 주는 것이다. 즉, 원작의 다른 지점을 노출시켜서 웃음이나 비판을 공유한다.

해당 영화의 상징적인 장면: 육체 위에서 편지를 쓰는 장면
편지의 내용과 실질적인 게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른 사람하고 있으면서 사랑을 거짓으로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편지의 이중성을 보인다)
담고 있는 메시지와 사실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진실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게 편지의 특징이다.

편지는 말과 글의 다른 차이성을 드러낸다.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태도(사랑하지 않는데 사랑한다고 하는 것)를 보여주는 오브제로는 편지가 굉장히 적당하다.
쌍방향적인 소통이 아니라 편지를 쓰는 시간과 받는 시간이 달라진다. 다시 말해 전달되는 게 다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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