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말하다 요약문 지은이 폴 크루그먼
- 최초 등록일
- 2011.08.29
- 최종 저작일
- 2011.07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2,000원
소개글
미래를 말하다 (폴크루그만) 요약문입니다. 감상문에 관한 내용은 전혀없구요
책의 포괄적인 내용을 순차적으로 자세하게 다루었습니다.
독후감쓰셔야하는데 시간없으신 분들이 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길었던 도금시대
1870년대부터 뉴딜정책이 등장한 1930년대까지를 하나로 묶어 ‘길었던 도금시대’라고 부른다. 이 시대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의 지속이다. 도금시대의 억만장자들은 철도, 제조 석유나 석탄 등의 자원채취 산업으로 부자가 된 불법도 마다하지 않았던 자본가들이다. 록펠러, 헨리 C 프릭과 앤드류 카네기이다. 도금시대의 극심한 불평등은 지금도 마찬가지인 노동조합의 약한 입지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했다. 그 시대에는 대부분의 대기업 고용주들이 노조의 반대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고용시장이 견딜 수 있는 한도 안에서 임금이나 노동환경을 마음대로 정했다. 노동자들의 파업은 종종 무력으로 해산되었다. 또한 소수 재벌들이 부를 누리는 동안 일반인들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소득 재분배에 관한 특별한 정부 정책이 없었고, 어떤 정부기관도 사회보장제도나 의료보험 등 사회보험제도를 도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왜 도금시대에 “부자들의 부를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자” 는 식의 주장이 나오지 않았을까? 그것은 공화당의 역할과 관련이 있다. 그들은 1870년대 들어 대기업과 부자들을 위한 당으로 바뀌었고 다수당의 지위를 오랫동안 누려왔다. 미국 노동자들이 선거권 없었던 것, 또 대기업이 지원하던 공화당의 자금력 그리고 선거부정이 만연했던 이유로 보수주의자들이 미국에서 득세할 수 있었다. 특히 기업이라는 이익집단과 부자들을 상대로 농민들과 도시 근로자들이 힘을 모으기 어려웠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이민자들과 현지인들 간의 문화적, 사회적 차이 때문이었다. 가장 심각했던 문제는 가난한 백인과 흑인 간의 분열이었다. 1890년대 인민주의를 무능케 한 분열은 계속되어 1920년대까지 개혁론자들이 제 구실을 못하게 했다.
또 다른 특징은 반정부적인 이념을 사회적인 통념으로 만드는데 보수주의 운동이 성공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기업 자유주의가 여전히 지배적이어서 민주당을 곤란하게 만들었고 그러한 편협한 사회적 분위기가 크게 작용했다.
참고 자료
미래를 말하다. 폴크루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