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영국의 음주문화비교
- 최초 등록일
- 2011.07.18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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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영국의 음주에 관련된 문화 풍습 비교와 나의 생각
목차
Ⅰ. 한국과 영국의 음주문화 역사와 제도 비교
Ⅱ. 한국과 영국의 음주 예절 비교
Ⅲ. 한국과 영국의 술 종류 비교
Ⅳ. 한국과 영국의 술집 비교
Ⅴ. 참고문헌 및 출처
본문내용
<한국과 영국의 음주문화 역사와 제도의 비교>
한국과 영국의 음주문화 역사는
시대별로 변한다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는 음주문화가 있을 것이다. 사람과 사람사이, 그리고 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이러한 술이 우리에게 어떻게 전해지고 발전해왔을까?
술이 대중화된 시기는 한국은 1960년대, 영국은 18세기였다.
1960년대 한국은 경제개발로 인해 대도시로 인구가 급증하고 화폐경제의 활성화되기 시작하였고, TV광고 등으로 술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그 후 정부의 양곡 정책으로 곡물로 술을 만들 수 없게 되자 많은 양의 소주가 공급되었다. 또한 이때부터 폭주하는 음주문화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영국의 18세기는 산업혁명과 도시화의 진전으로 인해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들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술의 소비가 급증하게 되었다.
여기서 이 두 나라의 공통점은 술이 대중화된 시기의 배경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한국은 경제개발, 영국은 산업혁명. 도시화로 인해 두 나라 모두 술이 대중화되기 시작하였다.
좀 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한국은 고대부터, 영국은 중세부터 이야기 할 수 있다.
한국의 고대에는 백성들의 식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술을 빚지 못하여 종교행사 직후에나 술을 마실 수 있었다. 그리고 삼국 시대에는 귀족 중심으로 술을 자가 제조해 소비하였기 때문에 지금처럼 술을 손쉽게 구할 수 없었다. 고려시대에는 불교를 숭상하는 문화였기 때문에 차가 발달하여 술은 그리 발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고려 말 몽고의 침입과 조선시대의 숭유억불 정책으로 술이 점차 발달하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는 양조금지령으로 우리의 술은 약주, 막걸 리, 소주로 획일화 되었고, 해방 후에는 미군이 주둔하면서 서 양 술이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고급양주를 마시는 것이 부와 권 력의 상징이 되었다. 1970년대에는 접대용 술을 많이 마시게 되었고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시기 시작 하였다. 또한 맥주의 소비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특히 1999년에는 경제 살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술집의 심야 영업 금지가 해제되면서 술 문화에 또 다른 날개 하나가 달리 게 되었다. 드디어 밤의 도시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영국은 한국처럼 딱 잘라서 언제부터 언제 무엇이 발달되었다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영국 사람들은 예부터 술에 대해 관대했고, 그리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 중 중세에는 술이 일상화 되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에는 영국 사람들이 술이 물이나 우유보다 안전하다고 생각을 했고, 그에 따라 술의 소비가 늘었다.
참고 자료
1. 남태우 / 알코올의 야누스적 문화 / 창조문화 / 2002
2. 이상희 / 술 : 한국의 술문화 / 선 / 2009
3. 이기중 / 유럽맥주견문록 / 즐거운 상상 / 2009
4. 통일뉴스 <김양희 기자의 민족음식이야기 60> ‘술 역사로 본 음주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