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행복한 영화 감상문, “여덟 번의 감정”
- 최초 등록일
- 2011.07.15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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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여덟 번의 감정"을 보았다. 친구들과 함께 봤는데 모두 아주 재미있다고 했다. 나도 아주 재미있게 봤다.
Barry Schwartz가 쓴 책 "The paradox of choic: Why more is less" 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은 정말 현대인의 필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알게 모르게 우리가 왜 갈수록 덜 행복해져 가는지에 대한 실마리가 많이 들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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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볼수록 행복한 영화 감상문, “여덟 번의 감정”
영화 "여덟 번의 감정"을 보았다. 친구들과 함께 봤는데 모두 아주 재미있다고 했다. 나도 아주 재미있게 봤다.
Barry Schwartz가 쓴 책 "The paradox of choic: Why more is less" 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은 정말 현대인의 필독서라는 생각이 든다.알게 모르게 우리가 왜 갈수록 덜 행복해져 가는지에 대한 실마리가 많이 들어 있다.
예를 들어, 저자는 정말 오랜만에 청바지 사러 GAP에 갔던 이야기를 하는데.예전엔 청바지 모델이 몇 가지 안 되어서 그중 하나를 사면되었는데, 예전과 달리 저자가 갔을 때 청바지 유형이 하도 많아서 도대체 뭘 사야 될지를 모를 정도였다고.그래서 대충 한개 골라 샀는데 그 다음 심경이 중요하다.대충 자신에게 잘 맞는 청바지를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많은 청바지 스타일 중에서 자신이 시간이 좀 더 많아 전부 다 입어보고 골랐다면 아마도 훨씬 더 나은 바지를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 같은 것이 남더라는......,
내가 어느 날부터 유기농 가게에서 모든 생필품을 구입하면서 부터 생긴 심경의 변화는 "좀 더 행복함" 이었다.여러 가지 중에 고르는 것은 고사하고 그냥 물건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이 들 때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친환경 치약, 세제 같은 것 등등. 그런데 대형마트에 가면 칫솔 하나 고르려고 해도 종류가 하도 많아서, 구입하고 나서도 "아마 이게 최선의 제품이 아닐지도 모르는데."라는 약간의 anxiety가 남기도 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Schwartz의 주장에 너무 공감을 많이 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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