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분석- 웰컴투동막골

소개글

주요 논지

▶ ‘소격효과’와 웰컴투 동막골

- 브레히트의 소격효과
- 웰컴투 동막골에서 볼 수 있는 소격효과
- 참고영화. ‘도그빌’

목차

주요 논지

▶ ‘소격효과’와 웰컴투 동막골

- 브레히트의 소격효과

- 웰컴투 동막골에서 볼 수 있는 소격효과

- 참고영화. ‘도그빌’

본문내용

- 웰컴투 동막골에서 볼 수 있는 소격효과

웰컴투 동막골은 형식적 측면에서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의 표현법에서 이탈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소격효과’인데 이는 몇 장면을 통해 설명이 가능하다.
먼저 우리 수업시간에 가장 주의 깊게 들여다 본 ‘멧돼지 장면’이다. 할리우드 영화에 빗대어 본다면 일종의 스펙타클한 추격씬이라 볼 수 있다. 할리우드영화라면 손에 땀을 쥐게하는 박진감으로 긴박하게 풀어갔을 이 장면을, 웰컴투 동막골에서는 굉장히 느린, 그리고 느슨한 숏의 연결로 긴장감과는 거리가 먼 장면을 연출해 냈다.
어떤 관객이 보기엔 엉성해 보일 수 있는 이 추격씬. 그것은 할리우드의 방식에서 이탈하면서도 소격효과를 담아내고 있는 장면이라 볼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거리두기를 통해 관객의 감정이입을 제약함을 볼 수 있다. 여일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고 있던 서택기는, 여일이 죽자 홀로 동산에 앉아 슬픔을 감춘다. close-up을 사용하여 인물의 감정을 담아내는 대신 서택기의 쓸쓸한 뒷모습으로 그의 감정을 관객으로 하여금 아련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