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존 키건의 세계 2차대전사
- 최초 등록일
- 2011.06.18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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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존키건의 2차대전사를 읽고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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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존 키건의 2차대전사는 2차대전 전반을 다룬 책이다. 유럽 서부 전선, 유럽 동부 전선, 태평양 전선으로 나누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전쟁의 양상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방대해 보이는 2차대전사 전체를 거시적인 시각으로 한눈에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9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은 책 한권으로써는 적지 않은 분량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이 책 한권에 2차대전사의 전반적인 내용이 모조리 들어가 있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그렇지도 않다. 비록 2차대전의 모든 부분들이 균형있는 시각으로 묘사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단순히 2차 세계대전을 떠올릴 때 반드시 회자되는 굵직한 사건들, 이를테면 노르망디 상륙작전, 영국항공전, 스탈린그라드의 전투, 일본의 진주만 공습등과 같은 굵직한 사건들을 단순히 나열하며 묘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러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 배경과 원인들을 자세하게 짚어 주는 것도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각 국가의 수뇌부들과 군의 지휘관들이 어떠한 행동을 하기 전에 그들이 어떤 의도와 계획으로 그러한 행동을 취하는지에 대한 묘사가 부족함 없이 쓰여져 있다. 예전부터 2차대전에 관한 흥미를 갖고 2차대전을 소재로 한 책이나 영화, 드라마 등을 종종 접해왔지만 대부분 전쟁과 전투 그 자체의 묘사에만 관심을 두고 그 배경과 원인에 관해 포커스를 맞춘 작품은 드물다고 생각해왔는데 이 책은 그런 묘사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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