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06.13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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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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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들에게 들려주는 행복의 길- 「니코마코스 윤리학」 서평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하게 된 것은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산다고 말했다. 즉, 인간의 삶의 최종적인 목적은 다름이 아닌 행복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은 플라톤이 주장한 이데아와는 달리, 인간이 현실 세계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행복을 얻기 위해서 인간의 고유한 일과 기능을 탐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의 고유한 기능인 이성 활동을 통해 덕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중용의 이론을 그 방법으로써 제시한다. 물론 중용을 지키는 것-마땅한 때에, 마땅한 것에 대하여, 마땅한 사람들에게, 마땅한 목적을 위하여, 마땅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우리가 인간적인 인간이 되거나, 삶을 올바르게 사는 데 큰 도움을 준다는 점, 행복해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깊게 공감하는 바이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자세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가는 의문이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생각과 이상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거나 자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상태에 도달했을 때,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즐거움으로 다른 고통을 작게 생각할 때에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에 따르면, 앞서 말한 상태나 상황, 삶이 지혜를 탐구하는 관조적인 삶과 거리가 멀다면 그 사람들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생각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에 대해 이런 절대적으로 보이는 기준을 세우고 그에 따라 행복할지 안 할지의 여부를 가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이 설득력 있게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모든 내용에 대해서 반박하는 것은 아니다. 우선 현대인들의 쾌락 추구에 일침을 가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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