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
- 최초 등록일
- 2011.06.11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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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수창작 독후감입니다. 신상입니다.
목차
-환경과 인간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
본문내용
이 책은 녹색시민 구보씨의 평범한 삶에서 발견되는 평범한 것을 평범한 것이 아니라고 나에게 말해주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감탄사가 몇 번이나 나도 모르게 입으로 흘러 나왔는지 모르겠다. 감탄사는 특히 내 주변에서 쉽게 보고, 듣고, 맛보고, 행하는 것들이었기에 더욱 더 크게 느껴졌다. 또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환경을 보는 새로운 시각 때문에 나는 반성을 해야만 했다.
내용에 나오는 일상용품들은 나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이라도 접했을 것이다. 커피는 입이 심심할 때마다 먹는 기호식품이고 나의 아버지는 신문을 구독하시며 나는 티셔츠를 자주 즐겨 입고 가죽으로 만들어진 하얀색의 메이커 신발을 신으며 자전거와 자동차를 둘 다 보유하면서도 자전거보다 자동차를 타고 학교에 다닌다. 또 지금 이 독후감을 쓰기 위해 나는 컴퓨터 앞에 자판을 두드리고 있으며 학교가 끝나고 오는 길에 햄버거 가게에 들러 햄버거, 콜라, 감자튀김이 한 세트인 메뉴를 사서 먹기도 한다. 간단히 책에 견주어 써 놓은 나의 생활은 구보씨와 나를 혼돈하게 할 정도이다.
이 책은 여러 가지의 일상용품의 대한 이야기가 부분별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그 내용은 환경에 대해 내용을 가지고 있다. 물을 단순히 아껴쓰자는 수준의 환경보호의 개념을 넘어 높은 수준의 소비생활을 함으로 물을 아끼자는 개념의 내용들을 이 책은 잘 설명해주고 있다. 또 부분별 마지막에는 초록글씨로 일반적인 소비자가 추구해야 될 소비생활방식을 조언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환경과 경제에 대해 분리해서 생각하기보다 다리와 같이 둘은 연관되어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경제의 소비라는 측면과 환경보호에 대한 저자의 내용 때문이었다. 우리는 일상용품들을 소비하고 생산한다. 환경보호만 우리가 생각하다면 이 일상용품들에 대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두 하지 않으면 이런 일상용품이 환경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