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언어습관 조사해 오기
- 최초 등록일
- 2011.06.09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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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세대학교 레포트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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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언어습관을 조사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이 몇 가지 특징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객관적인 표현을 선호한다. 단 하루 동안에도 나는 다양한 대상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오늘 먹은 점심에 대한 평가, 오늘 들은 강의에 대한 평가, 오늘 본 영화에 대한 평가 등등 많은 평가를 내리면서 나는 가급적 객관적이려고 애쓰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처음 뵙는 교수님께 전공수업을 들은 후 친구가 내게 “강의 어떤거 같아?”라고 물었을 때, “말씀도 재미있게 잘하시고 핵심을 짚어서 잘 가르쳐주시는 것 같아”라고 대답하며 근거를 들어 객관적으로 표현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언어습관은 상대방이 납득할 만하게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가벼운 대화에서는 오히려 분위기를 깨거나 상대방에게 답답함을 줄 수도 있다. 실제로 우리 어머니께서는 나와 대화하실 때에 “아우~ 답답해라~!”라며 종종 답답함을 호소하신다.
둘째, 상대방을 배려한다. 말은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도 나쁘게도 할 수 있으며, 상대방과 나와의 관계를 개선시키기도 악화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말의 힘을 수없이 경험해 왔기 때문에 나는 말을 할 때마다 ‘이 말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는 않을지’, ‘이 화제가 상대방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는 않을지’를 늘 생각한다. 또한 실수를 지적할 때와 같이 상대방이 기분 나쁠 수도 있는 말에 대해서는 완곡한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되도록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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