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베카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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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모리에의 작품 [레베카] 소설이 원작인 히치콕 영화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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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 등장하지 않는 매력적인 주인공

조안 폰테인이 연기한 신데렐라 캐릭터를 잠시 맡고 있는 여자 주인공의 이름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그녀의 이름이 궁금했던 적도, 그래서 답답했던 적도 없었고, 솔직히 말하면 영화내용을 다시 검색해서 보고서야 둔한 감각에 ‘아’하는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그만큼 주인공 여자의 시선으로 영화 어느 정도까지는 몰두해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분명히 처음에 그녀는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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