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경험의 구조와 해석학적 경험의 구조
- 최초 등록일
- 2002.07.08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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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해석학에 있어서 물음의 구조
언어의 본성
1. 언어의 비도구적 성격
2. 언어와 세계의 탈은폐
3. 언어성과 해석학적 경험
본문내용
가다머는 기존의 경험을 지각적 행위로서의 인식과 개념적 결집 체로서의 지식에 너무나 치중해 있다고 보고 과학적 지식에 편중된 결과 경험의 내적 역사성을 전혀 무시한 채 경험을 정의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가다머는 헤겔의 전제들과 결론은 수용하지 않지만 자신의 변증법적 해석학을 위한 출발점을 헤겔의 변증법적 경험의 개념에서 찾는다. 헤겔의 정의에 따르면 경험은 의식과 대상의 만남의 산물이다. 가다머는 헤겔을 이와 관련해서 인용한다. [의식에 대한 앎과 의식의 대상에서 이루어지는 변증법적 운동은 이로부터 새로운 진정한 대상이 생겨나는 한에 있어서 본래적인 의미에서 <경험>이라고 불릴 수 있다.] 그러므로 헤겔에 따르면 경험은 항상 의식의 전도 혹은 재구성의 구조를 갖고 있다. 왜냐하면 경험은 변증법적인 운동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도시키려는 경향의 근저에는 부정성(negativity)의 요소가 놓여있다. 경험이란 '아님'에 대한 경험이다. 즉 경험의 대상은 우리가 가정했던 것이 아니라는 차원에서 경험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