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코펠리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3.2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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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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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코펠리아’ 감상문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예술의 전당 토월 극장에서 열린 국립 발레단의 전막 해설 발레 ‘코펠리아’를 보고 왔다. ‘발레가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 약 5년 전 전통 발레극인 ‘백조의 호수’를 본 이후 오랜만에 발레 공연인 ‘코펠리아’를 보고 나오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이다. 사실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을 봤을 때는 무용수들의 우아한 몸짓은 너무나도 멋있고 인상 깊었지만, 사실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주인공이 무슨 생각을 관객들에게 전하려하는지도 잘 파악하지 못해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본 공연은 내가 가지고 있던 발레에 대한 선입견을 허물어뜨릴 만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발레는 격조 높고 예술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는 상위 클래스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문화가 아닌, 우리 모두가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무용 공연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공연을 통해 발레가 얼마나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려고 했는지 그 노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처음 무대에 막이 올랐을 때, 무대 디자인과 세트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한껏 기대에 부풀어 공연을 지켜보았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었다. 1부는 박사가 코펠리아라는 아름다운 인형을 만드는데, 마을 청년들이 이 인형에 반하여 구애를 하면서 진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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