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Pay It Forward, 2000)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3.04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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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읽고 영화속에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중심으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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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영화를 보면서, 그리고 보고 나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트레버와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11살짜리 아이가 과연 실제 있을 수 있을까 하는 것과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고 두 번째는 교육의 무서움(?) 이었다. 따지고 보면 트레버가 자신도 예상치 못하게 세상을 바꾸어버린 것도 시작은, 수업시간에 유진 선생님이 던진 하나의 문제지 않은가?
비록 마지막에 트레버가 어이없이 죽는 바람에 솔직히 이 영화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는 게 사실이다. 분명 감독은 트레버의 죽음으로 무언가 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 있었을 텐데... 아무튼 영화를 보는 내내 유진 선생님과 알린의 밀고 당기는 사랑이야기 때문에 웃기도 했고 트레버의 `3명 도와주기 운동`에 감탄을 하기도 했으며 그 운동으로 인해 마약중독자, 알콜 중독자 엄마와 떠돌아다니는 할머니까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을 보며 찡함을 느끼기도 했다. 특히 알린이 버스정류장에서 자신의 아들에게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다고 눈물로 약속을 하는 장면과 마약중독자가 알린에게 차고에서 말하는 장면은 코가 찡할 정도였다.
"쓰레기 더미에서 신문지를 덮고 하룻밤만 자면 알 수 있어요. 내가 잘못살고 있다는 것을... 난 11살짜리의 꼬마의 도움이라도 받을 수밖에 없어요."
"...할 수 있겠어요?"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대사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마지막에 `할 수 있습니다.` 란 말과 함께 클로즈업 되었던 배우의 표정이나 목소리에서 정말 울컥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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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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