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구연, 손유희
- 최초 등록일
- 2011.02.12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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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줘야하는 분, 기본적인 동화 연습용 원고와 동화에 맞는 손유희 탑재
목차
1. 손가락 가족
2. 엄마게와 아기게
3. 토끼와 호랑이
본문내용
자료 : 다음 이동화카페
손가락 가족
다섯 손가락이 옹기종기 모여 살았어요.
어느 날 아빠손가락이 자랑을 했어요.
“내가 최고야. ‘최고`라고 할 때 날 이렇게 세우잖아,"
옆에 있던 엄마손가락도 가만있지 않았지요.
“예쁜 꽃 봐, 저기 비행기 좀 봐. 여기 저기는 누가 가리키죠.”
그러자 오빠손가락이 벌떡 일어났어요.
“모두 일어서 보세요. 누가 크죠?”
“예쁜 반지는 누가 끼죠?”
언니손가락이 말했어요.
“코가 간지러울 때 귀가 간지러울 때 약속을 할 때 내가 있어야 돼요.”
아기손가락이 말했어요.
이 때 조용히 듣고 있던 손바닥이 점잖게 말했어요.
“내가 없으면 살 수 있겠니?”
손가락들은 너무 부끄러워 고개를 푹 숙였지요.
그 후로 손가락은 앞으로 주먹만 되고 뒤로 주먹은 되지 않는대요.
♣ 목소리 설정
아빠손가락 : 허리를 펴고 아랫배에 힘을 주고 ‘멍멍’ 내가 최고야!
엄마손가락 : 우리 엄마같은 편안하고 자상한 어조로 여기저기는 내가 가리키죠!
오빠손가락 : 아빠음성에서 입모양을 약간 오므리고 ‘개굴개굴’ 내가 제일 커요.
언니손가락 : 약건 놀은소리 솔음 정도를 목을 가늘게 눌러 예쁘게 ‘꾀꼴꾀꼴’ 예쁜 반지는 누가 끼니?
아기손가락 : 입을 오므리고 목을 누른다. 약간 혀 짧은 듯한 어리광소리
엄마게와 아기게
엄마게와 아기게가 바닷가를 걷고 있었어요.
“아가야, 왜 옆으로 걷니? 똑바로 걸어야지.”
아기게가 다시 걸어 보았지요.
하지만 아무리 똑바로 걸으려 해도 자꾸 옆으로만 가는 거예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