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법론』7장 문장론과 『한국어의 탐구와 이해』6장 문장론비교
- 최초 등록일
- 2011.02.08
- 최종 저작일
- 2011.0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학교문법론』7장 문장론과 『한국어의 탐구와 이해』6장 문장론비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학교문법론』의 `문장론`과『한국어의 탐구와 이해』의 `문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는 모두 국어의 문장을 다루고 있다. 전자의 경우 `문장론의 문법 단위`, `문장 성분의 종류와 특성`, `문장의 확대`, `문법요소의 기능과 의미` 등 문장론의 전반적인 내용을 학교문법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 후자의 경우 정보의 양(量)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문장, 문법 단위, 문장 성분, 기본 문형, 문장 확대, 문장 종결법, 부정 표현, 피동/사동 표현, 높임법, 시제 등을 다루고 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내용이 적은 『한국어의 탐구와 이해』의 설명 순서에 맞춰 『학교문법론』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어 탐구와 이해』제6장 첫 단원인 `1. 문장은 무엇이고 문법 단위는 무엇인가`는 문장, 어절, 성분, 구, 절에 관한 내용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학교문법론』과 거의 비슷한데, 이는 『학교문법론』의 저자와 『한국어 탐구와 이해』의 6단원 저자가 일치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는 국어의 기본 문형을 다루는 `4. 우리말의 기본 문형은 무엇인가`와 문장 종결법을 다루는 `6. 끝까지 들어봐야 무슨 말인지 안다.`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중 략>
목적이 있는 책이기 때문에 저자의 견해가 들어간 부분이 많았다. 상술한 내용을 제외하면 저자는 안은 문장의 체계에서 이어진 문장 가운데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을 `부사절을 안은 문장`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보았다. 물론 `-이`가 붙은 경우만이 부사절로 인정되지만, 이는 약속일뿐이지 설명적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바이다.
지금까지 『학교문법론』의 `문장론`과『한국어의 탐구와 이해』의 `문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비교해보았다. 두 부분을 쓴 저자가 동일 인물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내용은 거의 일치했기 때문에 그 차이점만 제시해보았다. 그 차이점도 사실 정보의 양 차이였다. 『학교문법론』은 학교 문법을 다루기 때문에 현행 학교 문법의 문제점이나 해결 방안들을 고찰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다루는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한국어의 탐구와 이해』은 문법 입문서에 해당하기 때문에 『학교문법론』보다 상세한 내용까지 다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