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 대한 규제와 허용범위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1.02.04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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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고 규제 및 매스미디어윤리에 관한 논설문 형식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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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광고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면 그 허용 범위는 어디까지 인가?
현대 사회는 극도로 대중 중심적이고 자본 중심적인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 거기에 큰 몫을 하는 것이 바로 광고 산업이다. 광고는 우리 사회가 소비사회로 발전해감에 따라 기업과 개인, 즉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관계를 돈독하고 긴밀하게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도맡아 하게 되었다. 광고의 목적은 ‘소비심리’의 자극에 있으며 얼마나 시청자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였는가에 따라 얼마나 성공적인 광고인가 판가름 나게 된다. 그 결과는 해당 광고 상품의 판매고가 증명해주게 된다. 그런데 자본주의와 자유경쟁 사이에서 광고는 점점 그 위력을 키워가면서 마침내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존재가 되기에 이르렀다. 광고주가 하나의 커다란 자본가가 되어 영화나 드라마의 내용에 불필요한 장면을 만들어 내거나 스토리까지 좌지우지하기도 한다. 케이블 티비에서는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중간광고를 넣어 소비자들의 몰입도를 떨어뜨리고 짜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혹은 허위 과장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피해자로 만들기도 하며 일부 몰지각한 광고들은 광고인지 성인물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도를 지나치게 넘는 광고를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있는 낯 뜨거운 광고들이다. 어떤 포털 사이트의 어떤 기사라도 클릭한번만 하면 초등생이건 유치원생이건 자유롭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을 보면 과연 우리나라에 법적인 규제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우며 이런 광고가 성폭력을 조장하는데 어느 정도 일조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왜 못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대출광고를 보면 어떤가? 모두들 “무이자 무이자”를 외쳐대며 나름의 이미지 마케팅, 감성 마케팅까지 펼치고 있는 판국이다. 광고만 보면 햇살론 따위는 왜 필요한지 모를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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