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일파 수업소감서
- 최초 등록일
- 2011.01.1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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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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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황당한 일이다. 신친일파의 행적을 보면서 황당해하지 않을 대한민국 국민이 몇 명이나 있을까? 영상을 보는 내내 기가 차서 헛웃음만 흘렸다. 대놓고 매국노 짓을 하며 잘난 듯이 떠들어 대고 있는 그 모습이 분노보다도 황당함이 앞선다. 뻔뻔함도 정도가 있는 것인데 자신의 이익 때문에 나라까지 파는 것은 자신의 출생까지도 부정하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당당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정말 저런 사람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쓴웃음을 입에 머금을 수밖에 없었다. 거의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이 일제강점기만 생각하면 눈살부터 찌푸리고 보는데, 어떻게 그 시절의 일본인들을 옹호할 수 있단 말인가?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자신들을 낳아준 부모님이나 그 위에 선조들이 만약 일제강점기 때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피해자라면 그런 행동들을 취할 수 있었을까? 아니,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우리 세대 때에도 일제강점기만 생각하면 이를 가는데, 어찌 그런 행동들을 취할 수 있단 말인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어느 나라든 문제가 없을 수 있겠냐마는 참으로 우리나라는 문제가 많은 나라인 것 같다. 해방 이후 나라를 팔아먹었던 매국노들조차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에게 나라의 정권을 맡겼다는 사실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정작 해방을 위해 힘썼던 민족투사들은 제대로 된 보상조차 받지 못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도 많다. 나라를 위해 힘쓰고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나라. 나라를 팔아먹어도 처벌을 받지 않는 나라. 도대체 우리나라의 처벌과 보상의 기준은 뭐란 말인가? 그러고서도 법을 지키라느니, 정당하게 살아가라느니 하는 말을 할 수 있느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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