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국가권력과 민간신앙
- 최초 등록일
- 2011.01.08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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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가를 운영하는데 신앙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국가권력이 이러한 신앙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시기에 변화를 서술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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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물론 당시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이러한 시의 · 시금의 관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상층지식인의 사유방식과 정치문화의 차원에 있어서는 이러한 원시적 사유구조가 지니고 있던 제약적 기능에 이미 변화가 발생하고 있었던 것이다. 적지 않은 학자들이 당대의 시대적 특징에 대해서 전대를 계승해 고전적 전통을 완성하는 완결성의 면모를 보여주면서도 어느정도 한계는 있는 것이다.
사람이 모이면 신앙부터 생기기 때문에, 또한 종교는 믿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다는 점에서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국가발생 이전에도 신앙은 있기에 정부가 강제적으로 하게 되면 반발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이 책에서는 중국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을 했지만 비단 중국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국가가 종교를 소윻게 되면 많은 백성들을 효과적으로 통치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도 필사적으로 민간신앙을 규제하기도 하고 교화를 해가면서 소유하려고 했던 것이다. 책에 서술된 내용말고도 국가가 민간신앙을 다루고자 했던 기록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민간신앙의 탄생에서 국가의 탄생, 그리고 국가가 가지고자 했던 종교. 이런 것은 근본적으로 하나의 결말이라고 생각된다.정부가 강제적으로 하면서 까지 했던 이유는 종교를 하나로 모아 백성들을 하나로 모아 효율적으로 통치하고자 했던 것이고 이러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민간신앙은 사라지지 않고 살아 있다는 점이다. 이는 오랜 중국역사를 거치면서도 적용되는 것으로 보아 사람들의 신앙, 종교는 쉽게 바꿀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조금이라도 통치권을 넓히기 위해 규제를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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