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공원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0.12.20
- 최종 저작일
- 2010.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미술 감상과 비평`이라는 교양 과목에서 썼던 Report입니다.
조각공원을 다녀와서 거기에 대한 감상문을 제출하는 것이었는데
김천조각공원을 갔다와서 감상문을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각공원 이야기를 듣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은 내가 20여 년간 살아 온 김천 조각 공원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열대야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 여름밤이면 먹을 것을 잔뜩 싸들고 자주 갔었던 곳이라 매우 친숙한 곳이긴 하지만 거기에 있는 조각품들을 분위기 있게 감상해 본 적은 없었다.
김천으로 출발할 때 날씨가 굉장히 맑았는데 김천에 도착하니 막 먹구름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10월 초였지만 제법 더운 날씨여서 오히려 선선하고 더 좋았던 것 같다.
지금은 조각공원이지만 옛날에는 김천 우시장이 서던 곳이어서 입구는 소뿔 모양의 조형물이 있고 그 옆으로 벽에는 소들이 모자이크 벽화로 그려져 있다. 중간에 보이는 것은 분수대이다.
대전에도 뿌리공원이라는 조각공원이 있다고 들었지만 이왕 가는 조각공원 김천조각공원을 가기로 하고 친구들과 함께 김천조각공원으로 갔다.
김천에는 곳곳에 이런 공원들이 많은데 특히 조각공원은 그 중에서도 생긴 지 오래된 편이다. 그리고 직지사 문화 공원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김천 시민들이 너도 나도 많이 찾는 공원이었다.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고, 이른 오전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은 이해했지만 왠지 나도 모르게 공원이 쓸쓸해보였다.
예전부터 공원에 가면 눈에 띄던 것이 바로 이 나비 모양 전등이다. 저걸 뽑아다가 내 방에 달아놓고 싶을 정도로 좋다. 입구에서부터 분수대까지 가는 길까지 있는 전등은 전부 나비 모양이고 분수대 양 옆에는 선녀가 초롱을 들고 있는 모양의 전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