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사례(분노폭발이 잦은 아동)

소개글

놀이치료의 사례를 논문에서 찾아쓰고
그 아동의 전반적인 배경과 환경을 분석하고
놀이치료 과정, 느낀점 순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목차

1.주호소 문제
2. 이론적 배경
3.아동/가족의 특성
4.과정
5.소감

본문내용

2. 이론적 배경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분노는 부모와의 애착과 관련이 있으며, 부모로부터 거부적, 통제적, 비일관적인 양육을 경험하는 아동의 경우 분노와 적대감을 더욱 높게 드러낸다. 우리나라에서도 부정적 자아개념, 공격성, 충동성, 당위적 사고 등 개인 내적특성과 함께 부모의 비일관적인 태도, 권위주의적 태고, 비난하는 태고, 투사하는 태도 등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분노와 관련이 있다고 제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분노폭발을 빈번하게 나타내는 초기 학령기 아동에게 놀이치료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아동이 경험한 부정적 경험과 정서를 표현하고, 양육의 재 경험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분노를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부모교육과 상담을 통해 부모에게 일관성 있는 양육태도를 갖게 함으로써 바람직한 부모-자녀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개입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했다.
3.아동/가족의 특성
초기면접 당시 만 6세 11개월 된 초등학교 1학년의 여아이다. 아동의 부모는 결혼 2개월 후에 아동을 임신하게 되었으며, 당시 모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입덧이 심해서 임신 2개월에 직장을 그만 두었다. 부모는 결혼 직후 시댁에서 함께 살다가 아동 출생 3개월 때 분가를 했다. 집안일이 서툴러 시부모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았으며 임신 7개월 까지 입덧이 심해 모가 고통스러워했다. 계획된 임신은 아니었으나 가족들이 모두 아동의 임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고, 출산 당시 특별한 점 없이 아동은 건강하게 태어났다. 출생 후 모가 주로 양육하였으나 까다롭고 잠투정이 많은 아동의 특성으로 인해 양육을 힘겨워하여 친정엄마와 언니의 도움을 자주 받았다. 아동은 잠을 잘 자지 않았고, 짜증이 심했으며, 돌 무렵부터는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자해를 하는 일이 빈번했다. 모는 이러한 아동에게 매를 많이 댔으며, 문 밖으로 쫒아내는 일도 많았다. 동생 출산 후 아동은 자해행동과 언어적 공격, 분노 폭발이 더욱 증가하였으며 의뢰당시에는 모가 아동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이경옥(2006), 분노 폭발이 잦은 아동의 놀이치료 사례, 한국아동심리재활학회지 제10집 제1호 (200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