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생각하는바람직한국어수업의조건.
- 최초 등록일
- 2010.12.15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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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생각하는바람직한국어수업의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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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히려 “‘나는’으로 시작하지 마라. 일기는 어떻게 써야한다.”라고 지도를 받은 듯한 아이의 일기는 재미가 없고 아이의 순수성을 찾기 힘든 글이었다. 대학생이 된 지금도 어떤 글을 써보라든지,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초등학교 때부터 12년 동안 국어수업을 가장 많이 들었음에도 능숙하지 않고, 두려움부터 생긴다. 이것은 분명히 교육과정상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필요도 없는 관동별곡이나 가치롭다고 생각되는 어떤 이의 소설을 분석하는 수업이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해서 이루어졌다. 국어수업시간을 통해서 소설을 잘 읽게 되었거나, 시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거나, 또 요즘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팬픽쓰기를 하게 되는 경우는 희박하다. 아동들이 생각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말이나 글로 제한해서는 안 된다. 흥미가 생기면 빠져들어 생각을 하고 그리고 아동들은 자신에게 맞는 도구로 표현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어수업은 그것들을 모두 제한하고 있다. 교과서를 통해 본보기 글을 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아이들이 직접스스로 신문이나 동화책, 소설책, 만화책, 잡지책 등 여러 가지 자료들을 접하고, 그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고, 말이 아닌 여러 가지 도구를 통해 표현해 보도록 해야 한다. 주변의 것들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는데 까지 이르면 다양한 아이들의 표현물을 통해서 수필이나 소설, 희곡, 시 등의 갈래로도 연결을 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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